치아교정, 성장판 검사 및 치료, 알러지 검사 등 바른 성장 클리닉 지원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치아교정 등 바른 성장 클리닉 지원에 나섰다.고"말했다

바른성장클리닉은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와 협약의료기관인 취약계층 아동 총 50명에게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성장판 검사 및 치료, 알러지 검사, 치아 교정 등이다.

특히 체성분 검사와 손, 손목 X-ray 촬영 등으로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연령을 예측할 수 있는 성장판 검사는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부정교합으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치아교정은 원활한 성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일”이라며, “성장기 골든타임을 놓쳐 아동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만 0세~만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를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가족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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