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용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 참가자들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로 주변 3개 마을(문암, 노달, 병옥)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사용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례와 사용이 끝나 장기 보관이 필요한 농기계의 안전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가을철 수확 작업으로 인해 이동률이 높은 농업용 차량과 도로 주행형 농기계,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등에 야간 반사스티커를 부착하고 해당 마을 농가에도 배부한다.

특히, 야간 반사스티커는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식별력이 높아 늦은 오후나 저녁시간, 흐린 날씨 등에도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마을 단위별 순회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다양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