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평가 36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4개 전 부문 수상

관악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 한 해 총 5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며, 대외적으로도 우수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대외기관이 주관한 평가 36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정책성과를 인정받았고,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4개 분야를 석권하면서 50개에 달하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구는 중앙부처가 주관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상 ▷보건복지부의 ‘18년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평가) 우수구 등 총 8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창업경영포럼의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선정 등 각 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행정우수 자치구의 위상을 확인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일자리, 교통안전, 보육여성, 문화 등 주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로 14개 전 분야 수상 기록은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우선 보건사업 평가인 ‘함께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상이 눈에 띈다. 구민들의 영양친화적인 건강식생활을 위해 저염식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제고에 앞장섰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구로 선정됐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울 7년 연속 수상 ▷여성-보육 정책평가 5년 연속 수상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4년 연속 수상 등 모든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뤘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6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구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으로 재투자돼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려 직원들과 함께 노력했던 점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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