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농업회사법인 ㈜생생초 대표 권승혁씨는 지난 26일 청도군(군수 이승율) 노인복지기금으로 1천만원, 이웃돕기성금 3백만원, 노인복지시설 후원금 2백만원의 통큰 기부를 하였다. 권대표는 기부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생생초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전통 발효식품을 표준화, 과학화로 미래지향적인 발효기술은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 10월법인 설립하여 발효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발효기술을 과학적인 속성발효공법으로 바꾸어 보다 위생적이고 엄격한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인증을 받아 국내 다수의 대기업 식품회사 및 제약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청도군은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30억원의 노인복지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여 현재까지 20억원을 모금했으며, 최근 들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군민과 기업인, 단체(청도청년회소 1백만원, 청도군여성합창단 1백만원,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1백만원, 효사랑봉사단 1백만원, 화양읍 형수일 1백만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져 행복공동체 복지청도 만들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권승혁 대표의 큰 뜻에 찬사를 보내며,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