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1월 11일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국유림에서 국유영림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올해 새로이 추진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 했으며, 특히 항상 위험한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을 감안하여 무재해 사업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무재해 달성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올해에는 도심생활권,도시 내·외곽 산림 등을 대상으로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숲 가꾸기를 실행할 계획으로 있다.

올해는 축구장 넓이의 1,432배에 달하는 1,117ha에 약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숲 가꾸기와 나무심기를 추진하여 연인원 1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게 가꾸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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