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민청입니다’ 참여 프로그램 마련

시민청 개관 6주년 기념 행사 ‘안녕하십니까? 시민청입니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민참여행사 ‘안녕하십니까? 시민청입니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청 노래방’과 시민청 예술가의 축하공연 ‘안녕하십니까? 시민청 예술가입니다’, 시민청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시민청 다이어리’로 꾸며진다.

축하공연은 11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린다. 시민청 상설 프로그램 '활력콘서트'의 운영주체이자 시민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규 시민청예술가들이 탭댄스, 타히티민속춤, 성악가요뮤지컬, 대중가요, 국악어쿠스틱 등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노래대결 프로그램 시민청 노래방은 12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모집한 8개의 시민팀이 토너먼트로 노래대결을 펼친다. 승자는 노래방 기기의 점수로 결정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민청 다이어리 전시는 11~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지난 6년간의 시민청의 특별했던 하루를 기록한 사진과 글, 각 프로그램 소개와 스케치 영상 등을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민청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청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신청사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플랫폼으로, 지난 2013년 1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5655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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