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임업인의 생산기반마련과 산림소득증대를 위한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산림작물 생산단지,산림복합경영단지),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유통기반, 생산기반지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임산물상품화지원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백두대간주민지원사업 등 6개 분야로 오는 1월23일까지 관할 읍면동에서 사업을 신청 받는다.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이 지원 대상이며 지원자격은 임산물 생산자,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한다.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관내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산림소득생산기반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