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어린이재활병원, 종로아이존,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등 장애인 자발적 참여

서울시와 푸르메재단이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서울시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어린이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함께, 날아오르다_여행’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1월28일까지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 종로아이존 미술치료 프로그램 참여 장애어린이를 비롯한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장애청년 작가 등 총 76명이 스스로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를 사용해 완성한 미술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어린이, 장애청년 작가 총 76명이 참여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서울시>

부대행사로는 사진으로 작품 만들기, 행복 브로치 만들기 등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청년이 디자인한 에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민청 전시 일정 이후 1월29일부터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서울시 마포구 소재) 1층 열린예술치료실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은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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