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청소년개인 남녀구성된 2인 1팀

3,1운동100주년모집포스터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청소년MC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3.1운동 및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애국정신을 많은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사업과 홍보활동에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자격은 화성 3.1운동 100주년에 관심을 갖고 기념식 진행에 도전하고 싶은 관내 거주 청소년개인 또는 남녀로 구성된 2인 1팀)이다.

모집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18일(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발표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0년이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가치와 정신을 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는 '함께 기억하다'를 주제로 3월1일 오전 10시 화성아트홀(화성시 태안로 145)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