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제11기 신규 이야기할머니를 1월30일부터 3월8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재미있고 교훈이 되는 우리의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세대간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다.

제11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이하 이야기할머니) 사업에는 145개 시·군·구(선발 제외 84개 시·군·구)의 56세~70세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을 신청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는 총 145개지역 330명(예비후보 10% 포함)을 ▷수도·강원권 61개지역 167명 ▷경상권 35개지역 69명 ▷충청권 20개지역 43명 ▷전라권 27개지역 47명 ▷제주도 2개지역 4명을 1월30일부터 3월8일까지 모집·선발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지원 당시 기준 만 56세(당해 1월1일 이후 출생자)~만 70세(당해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여성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재외국민 ▷고정된 직업이 없는 사람(4대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갖춘 사람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높은 사람 ▷이야기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사람 ▷건강 양호한 사람 ▷교육과정 수료 후 현장활동 가능한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8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우편 신청하면 되고, 1차 합격자에 한해서 2차면접을 4월9일~12일까지 진행해, 4월17일 예비합격자 발표를 한 후에 4월30일 최종합격자를 개별통보 없이 이야기할머니사업단 홈페이지 공지로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