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소통 필요성 제기에 따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선원권익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노·사·정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일일 명예선원근로감독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분기마다 하루를 정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해상노련”)에서 일일 명예선원근로감독관을 추천하여 부산청에서 근무하면서 선원 고충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산청에서는 선원고충상담관으로 해상노련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노조와 정부 간 선원 고충사항 처리와 관련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소통 강화로 근로조건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선원고충사항을 사전에 인지하여 대응함으로써 고소․고발 등 진정(민원) 발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성 부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금년 1년간 매분기마다 노조와 정부 간 상호 교차 현장근무를 시행하고, 향후 매월 1회로 확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환경과실적및계획>

1. ‘19년 부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 수탁자/사업비 : 해양환경공단/42억

* 내용 : 감천항 정화사업(40억), 사업후 모니터링(남항5년차, 다대포항2년차 각 1억)

 2. ‘2월 연안정화의 날’ 정화활동 실시(2.14)

◦ 장소/참가 : 사하구 낫개 방파제/지자체, 바다살리기 국민운동, KOEM 30명

 3. ‘부산항 항법 등에 관한 규칙’ 전면 개정 관련, 행정예고 요청

행정예고(20일) 기간 내, 개정안에 대한 타 법령 등과의 상충 여부 등 의견수렴

 4. 용원지구 매립면허 관련 행정소송 수행(2.14)

◦ ‘매립면허 효력회복신청 반려처분 취소(2심)’ 항소이유에 대한 답변서 제출

 5. 공유수면 점용·사용 승인

◦ 강서구청장/강서구 동선동지선 공유수면/동선항 월파방지시설(물양장)/1,949㎡

 6. 공유수면 점용·사용 변경허가(기간연장)

◦ 롯데쇼핑㈜/중구 중앙동 7가 66-1/취배수구 및 피쉬넷 설치/0.39㎡(인수관 2기, 배수관 1기)

◦ 수도어촌계/진해구 수도동 284/어선접안용 부잔교 및 도교/764㎡

  계획

1. 바다의 날 기념 부산항 축제 준비회의 참석(2.21)

◦ 요트체험 확대, 청소년 참여확대방안 등 축제 방향 및 콘텐츠 논의

* 장소/참석자 : 부산시청/우리청, 부산시, BPA * 축제 주최/주관 : 우리청, 부산시, BPA/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2. 위탁 국유재산 청항선(항만정화2호) 하자검사 실시

◦ 일자/장소/검사자 : 2.19~20/(주)장보고조선/해양수산환경과 직원3명

◦ 내용 : 선미갑판 물고임 현상 등 하자수리 57건에 대한 하자검사 시행

 3. ‘18년도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보조사업 실적평가

◦ 평가대상 : 오륙도 및 주변해역(남구), 나무섬,남형제섬 주변해역(사하구)

* 평가결과를 익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평가단 구성 : 과장(위원장), 팀장, 담당자, 외부위원 3명

 4. 용원지구 매립면허 관련 행정소송 수행

◦ ‘양도양수 신고 반려처분 취소(2심)’ 항소이유에 대한 답변서 제출(본부협의)

 5. 공유수면 점용·사용 실시계획 준공검사 승인 검토

◦ 천성어촌계/강서구 천성동 산255-1번지/해상낚시터 조성/ 1,364㎡

◦ 승덕수산/진해구 청안동 443-5번지/해수인입 및 방류시설/469.45㎡

 6. ‘부산청 관공선’ 관련 규정(예규 2건) 등재 및 발령

◦ 관공선 보직(인사) 및 당직 관련, 전부 개정(안) 발령 및 법제처 등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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