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용 불안감 해소 및 자신감 부여에 큰 역할 !!!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농철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의 운전과 도로운행 시 교통안전 운행요령, 또한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증가에 따른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여성친화형 소형트랙터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아울러 임대장비 활용제고를 위한 운전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귀농인들의 농기계 활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 부여를 통해 영농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자 소형 농기계반을 구성하여 농기계 사용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금년 1회차 교육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용굴삭기에 대한 안전 및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승용관리기 및 소형트랙터 교육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했던 농업인들은 “처음 농기계를 접했을 때는 겁도 나고 무서웠으나,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 및 안전에 대한 확신이 생겨 직접 농사현장에서 활용해 봐야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변성용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종별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취급조작과 점검정비 요령 등을 숙지토록 하여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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