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발대식 시작 7월13일까지 매월 1회 주말 봉사활동

작년 9월 도두리 신내노인요양원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오는 25일부터 3월15일까지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를 펼칠‘제20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해도두리는‘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이라는 뜻으로,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하며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총 207가족 706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행복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올해 활동 기간은 3월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13일까지며, 매월 1회 주말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 및 가족 수료증을 수여한다.

▷취약계층 대상 제빵봉사 ▷지역 내 유명인 묘소 학습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가족 30명이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중랑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자원봉사센터에 방문‧전화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신청하셔서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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