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포럼 공동대표 선출

[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 정기총회와 더불어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과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한정애 대표의원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아산시’가 선정됐고 이외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13곳(명)이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올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아산시’가 선정됐고 이외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13곳(명)이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산업계를 대표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가 포럼의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허용수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산업계를 대표하는 포럼의 공동대표로서 산업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모색하는데 역할과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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