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에코모델 선발대회, 환경보전·녹색소비 활성화 촉진

'제1회 에코모델 선발대회' 3차 최종 오디션 참가자들 <사진=김봉운 기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 인증마크 제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개인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변화된 사회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1회 에코모델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신청을 받아 5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전화인터뷰를 거쳐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 중에서 환경을 대하는 특별한 모습을 보인 13명의 지원자를 뽑아 3차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은 2월27일 강남구에 위치한 JN엔터테인먼트에서 열렸으며, 심사위원 4명과 지원자 1명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은 각자 ‘에코모델’을 통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역량과 환경을 생각하는 평소 생각 등을 소개했다. 이어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각자 준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에 선발될 에코모델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녹색소비를 활성화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친환경 제품을 소개해 친환경상품과 생활 속 녹색 소비 실천의식을 홍보한다.

또 인증상품, 친환경상품 등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활동에 활력을 높여 친환경상품 구매촉진과 범국민적 친환경 녹색 소비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일보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케이아트엔터테인먼트 주관했으며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맘코리아,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장터, 사단법인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그린카드, GPN녹색구매네트워크, 주식회사 금정엘엔씨, 코리아닷컴, 캐스팅코리아, 한국인재양성진흥협회, 유니핏, 태산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