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행정안전부 업무부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가 3월19일 산림치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산림청(청장)이 3월19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본부장 류희인)와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 산림치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대전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과중한 업무부담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겪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의 심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수혜자 발굴·모집, 산림복지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산림청은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산림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재난 관련 분야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산림청 김재현 청장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류희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에게 산림치유는 스트레스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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