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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개 사업장 대상 작업환경실태조사위험한 기계‧기구 및 화학물질 취급현황 점검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 18만개 사업장(2014년 대비 3만개, 20% 증가)을 대상으로 제6차 작업환경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실태조사는 노동자의 작업환경을 파악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조사로, 1993년부터 5년마다 사업장의 일반현황과 위험기계‧기구 보유 현황,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요원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과거에 실태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맡게 된다.

올해는 조사의 일관성을 위해 지난 조사와 같이 5인 이상 제조업은 전수 조사, 5인 미만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표본 조사한다.

제조업 중 화재‧폭발 등의 중대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세부 업종은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까지 모두 조사한다.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이 조사대상 사업장에 우편으로 조사표를 보내 미리 작성하도록 요청한 후 조사요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표를 받은 사업주는 사업장의 일반현황, 위험기계‧기구 및 유해작업 현황,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을 조사표에 적고, 조사요원이 방문할 때 조사에 협조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 안에 전담팀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의 작업환경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가 산업재해예방 대책 수립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주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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