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YB·god·크라잉넛·국카스텐 외 고등래퍼 등 40개팀 공개
한정판 MD 패키지 수익금, ‘BYE PLASTIC’ 환경 캠페인 기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포스터 <사진출처=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환경일보]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종 라인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이미 지난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한 라인업을 통해 NELL, YB, god, 크라잉넛, 국카스텐, 빈지노, 이수현of악동뮤지션, 딕펑스, 잔나비, 솔루션스, 양다일 등을 공개한 가운데 오늘 발표한 최종 라인업으로 신인 그린프렌즈 선발팀 김근수, 1/N(엔분의일)과 추가 라인업 비와이까지 3팀을 추가하며 모든 출연진을 확정, 역대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신인 발굴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눈길을 끈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등래퍼2’ 출신의 천재 래퍼 김근수와 일상, 고민,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1/N(엔분의일)이다. 김근수와 1/N(엔분의일)은 각각 토요일(5월18일)과 일요일(5월19일) ‘그린플러그드 서울’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압도적인 래핑을 선보이는 괴물 래퍼 비와이가 토요일(5월18일) 라인업으로 합류하며, 토요일 공연에서도 힙합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귀에 쏙쏙 박히는 랩을 통해 힙합씬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비와이가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각 20팀씩 총 40팀의 모든 출연진을 확정했다.

한편, 최종라인업 및 포스터와 함께 10주년 기념 한정판 MD패키지 오픈 일정도 공개됐다. MD패키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티셔츠 및 슬로건과 일일권 티켓이 결합된 구성으로, 오직 행사 전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진행 중인 환경 캠페인 ‘BYE PLASTIC’에 기부된다. 예매는 4월19일부터 가능하며, 지난달 이미 매진된 일요일(19일)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10주년을 맞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오는 5월 18~1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의 개최까지 30여 일을 앞둔 가운데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는 남은 일정 동안 4월29일 타임테이블 발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 콘텐츠, 출연 아티스트의 메시지, 각종 즐길 거리에 대한 소개 및 안내를 공식 SNS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하나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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