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피해복구와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모금한 성금 전달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성금 4343만7000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일원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마련됐다.

이용표 경찰청장은 4월18일 성금전달식에서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네팔·포항지진 발생 시에도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한 바 있으며,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무료급식, 연탄배달, 어르신 위안잔치,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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