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화예술과 전직원, 팀별 현장점검 실시

영주시는 부석사 무량수전을 방문해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목조문화재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목조문화재 42개(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소수서원 등)를 대상으로 방재설비, 가스·전기 설비 설치 및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문화재에 거주하는 주민과 관리인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유선호 문화예술과장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5월 방문객 증가 예상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해 목조문화재 화재안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평상시에도 문화예술과 직원을 중심으로 공무원, 문화재 안전경비원, 소방안전용역업체와 연계한 체계적인 문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 예방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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