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친화적 목재 관리 및 사용, FSC 인증 목재 공급·복원 지원

‘기후 대응형 목재를 위한 단체(The Climate-Smart Wood Group)’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나무를 식별하고 키워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출처=FSC>

[환경일보] 지난 3월 초 미국 포틀랜드에서 100명 이상의 건축가, 건축업자, 개발자, 공급업체, 기업 대표 등이 함께하는 ‘기후 대응형 목재를 위한 단체(The Climate-Smart Wood Group)’가 구성됐다.

기후 대응형 목재를 위한 단체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에코트러스트 지속가능한 북서부(Ecotrust Sustainable Northwest), 북서부 천연자원 그룹(Northwest Natural Resources Group), 워싱턴 환경 위원회(Washington Environment Council)가 공동으로 관리하며,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나무를 성공적으로 식별하고 키워내 실제 우리에게 도움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체는 ▷목재 구매자 간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구매자와 공급업자 간 관계 구축 ▷기후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증진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또한 기후 대응형 목재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프로젝트 팀이 FSC가 인증한 숲에서 목재를 공급하고 다시 복원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기후 대응형 목재 공급을 늘리는 방법을 찾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SC는 기후 대응형 목재를 위한 단체에서 구성한 프로젝트 팀으로부터 매일 보고를 받으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단체와 함께 FSC 인증 제품 시장을 넓혀나가는 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출처 : FSC

Climate-Smart Wood Group Launched at Mass Timber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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