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

안동알리미 애플리케이션 화면

[안동=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안동시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안동 알리미’의 기능 개선사업을 추진해 모바일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능개선 사업은 매월 시민에게 인쇄물로 배부하던 까치소식지를 ‘모바일 까치 소식’으로 구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환경 기반을 구축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안동 알리미의 기능 개선 서비스는 9월 초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 알리미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꾸준한 홍보와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2019년 5월 현재 사용자 수가 3,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시정 주요 업무는 물론 문화·공연 행사, 평생교육 강좌 등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행정전화번호부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 직원, 부서, 업무 등을 쉽게 검색하고 클릭하면 해당 번호로 바로 연결돼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안동의 시정 소식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행정서비스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유익한 공공정보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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