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광장, 도림천 수변무대 대형 전광판 설치 및 결승전 생중계

관악구청 청사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6일 오전 1시에 개최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 vs 에콰도르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긴 ‘한국’과 우크라이나 vs 이탈리아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우크라이나’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구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하는 ‘2019 FIFA 주관 대회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응원의 장을 마련했다. 관악구청 광장과 도림천 수변무대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구는 경기 전날인 15일 오후 6시부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구민들의 거리 응원전 요구와 관심이 높았다”며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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