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관내 환경 유지 위해 사업 추진

전문가가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9년 영세사업장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에 대해 현장과 사업장 여건 등을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일부 업체에는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 실무교육을 받은 환경산업체 기술인력을 월 2회 사업장에 파견해 대기방지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관내에 소재한 영세 업체들이 대기방지시설에 대해 더욱더 안전한 관리를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유지 관리비 및 시설개선 비용 지원과 대기 및 악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를 포함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저감해 환경개선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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