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자율방재단(단장 양승혁)은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 수중 정화활동과 함께 최근 너울성 파도로 백사장에 쓸려온 해초류와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승혁 속초시자율방재단장은 “올해엔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이 잠제사업으로 모래사장도 넓어지고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짐에 따라, 수중과 해변환경 정비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속초시자율방재단은 안전한 속초해수욕장을 위하여 개장 전· 중․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단원을 현장 배치하여 안전순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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