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청송=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8일부터 이달말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과 병행하여 이번 특별점검을 가지게 되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96개소를 비롯해 산림휴양시설, 산림사업장, 임도 등을 대상으로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대피장소 및 대피로 점검, 숲가꾸기, 산림토목 등 산림사업장 및 안전관리 점검 등이며, 특히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관리 교육,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교육, 주민 비상연락망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전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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