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대접과 무료 공연

하양읍 사랑의 밥차 나눔 봉사활동 참여자들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가 지난 11일 하양읍 금락리 하양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어르신 100여 분께 정성이 담긴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공연을 펼쳐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복지관 소속의 실버봉사단이 부채춤, 민요, 장구 등의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주부자원봉사단 1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주부자원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경산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나눔을 통한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하양읍 행사를 끝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행사는 9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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