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소비 유도가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길 바라”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이 이달 말까지 양파와 천일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전 직원을 비롯해 본청 다산홀(구내식당)과 각 소속기관의 8개 식당이 동참한다.

구내 식당에서는 양파 1725㎏과 천일염 700㎏가량을 구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하는 양을 미리 주문한 직원들은 산지에서 직배송한 양파 4620㎏과 천일염 1767㎏을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행사는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꾸준한 소비 유도가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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