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수관교 등 저지대 침수구간 교통통제·해제, 근무태세 강화

7월19일 오전 연제 정보화 지하차도(월륜교차로) 침수상황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7월19일 ▷오전 7시 사상 수관교 통제 ▷7시20분 세병교, 연안교 통제 ▷7시35분 연제 정보화 지하차도(월륜교차로)를 교통통제했다.

사상경찰서는 관내 새벽교차로와 사상구청 교차로 저지대가 약간 침수돼 교통을 일부 통제했다.

오늘(19일) 오전 8시10분까지 강수량 37mm의 비가 내렸고, 새벽 2시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7월19일 오전 우천으로 침수된 사상 굴다리 교통통제 상황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은 오늘(19일) ▷오전 8시45분 수관교 ▷오전 9시55분 연제구 정보화 지하차도(월륜교차로) ▷오전 11시50분 연안교 ▷낮 12시20분 세병교 등의 교통통제를 해제했다.

부산지역에 지속적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부산경찰청에서는 저지대 도로침수 교통통제 및 교통·지역경찰은 호우 관련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달했다.

아울러 부산지역 침수취약구간 30개소,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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