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관람 원할 시 20% 할인된 가격 구매 가능

시리아전 티켓 오픈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오는 9월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시리아전 입장권이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고 23일 밝혔다.

선구매 혜택을 가진 KFAN 멤버십 회원은 26일 저녁 6시부터 순차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KFA는 이번 2연전에 최근 인기가 높은 협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좌석을 특별히 기획했다.

프리미엄존은 머플러, 카드지갑 등 ‘KFA 기프트’ 6종을 증정한다. KFAN존은 머플러, 카드케이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가격은 각각 8만원, 6만원이다. 일반석은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북측 응원석인 레드존과 휠체어석은 1만원이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두 경기 모두 관람을 원하는 팬은 ‘2연전 할인’을 선택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동일한 좌석이 예매된다.

초중고생과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2등석에 한해 각각 30%,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FAN 멤버십 골드회원은 좌석에 따라 50~20%, 실버회원은 30~10% 할인이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북측 매표소에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경기는 경기 시작 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KFA 이재철 마케팅 팀장은 “이번 U-22 남자대표팀의 시리아전은 오랜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대표팀 경기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에 계신 많은 축구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