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물 이슈와 5대강 유역운동의 방향' 등 논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water강원본부(본부장 박도수)는 ‘춘천국제물포럼 2019’에서 '바람직한 유역 물관리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토론회는 행사 첫날인 9월19일 13시부터 15시 30분까지 춘천 베어스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다.

2003년 최초 개최 이후, 17년째를 맞이하는 춘천국제물포럼은 올해는 “상생의 유력관리“를 주제로 열린다. K-water 강원본부는 춘천국제물포럼의 주제와 연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NGO,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

특히, 금번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8월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론 각 유역관리위원회의 출범을 맞아 물관리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바람직한 유역 물관리 방안' 및 '한국의 물 이슈와 5대강 유역운동의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바람직한 유역관리를 위해서는 유역 내 이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해 당사자간의 이견과 갈등을 풀어낼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강원본부 박도수 본부장은 “어렵게 마련된 물관리일원화 및 통합물관리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물이 국민의 물복지를 위한 공유자원임을 인식하고, 국가물관리에 이바지하고 우리 강원 지역물문제 해결에 맡은바 소임을 다할것” 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물관리 일원화에  해법을 위한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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