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전동시트, 차량안전손잡이 추가 설치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 교통약자콜택시 9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하고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교통약자콜택시 교체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2018년 10월 노후차량 6대 교체, 신규차량 3대 증차에 이어 올해에도 9대를 추가로 교체했으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전동시트, 휠체어탑승자 차량안전손잡이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된 차량이다.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으며,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8대를 운영 중이며, 이중 노후화된 2009년 2010년 차량 9대를 복권기금 1억8천만의 지원을 받고 시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교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 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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