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 주민숙원 하천정비

청도운문지촌천 정비후[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지난 8월부터 9월초까지 운문면 관내 운문천과 지촌천의 하상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수년간 지방하천 내 퇴적된 하상퇴적물과 유수지장물(갈대,수목)을 제거하여 하천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문면 오진리 일원의 운문천과 봉하~마일리 일원의 지촌천의 하상정비를 실시하여 운문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봉하리 주민A씨(78세)는 “이번 사업으로 여름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 및 깨끗한 하천정비로 살기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상정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하천주변 지역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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