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실내악단 초청해 '중구 지역주민들 대상' 다양한 장르 음악공연

부산중앙도서관 작은음악회 공연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18일 오후 2시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초청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지역주민들과 클래식을 통한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고,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비올라 ▷첼로 등 관현악 6중주로 펼친다.
 

부산중앙도서관 작은음악회 공연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25번’ ▷‘밀양아리랑’ ▷‘너의 의미’ 등 민요와 가요를 펼친다.
이어 ▷‘Memory’ ▷‘Aladin Suit’ 등 영화 OST를 선보이고,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中 캉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중앙도서관 이승우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은 2010년 9월 창단한 이후 월 2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독서의 달 9월에 부산 중구 지역주민을 위해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공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