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크루즈 관광사업 관계자간 방한 크루즈관광객 유치 확대방안 논의

'제 5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 B2B 행사 현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국내‧외 크루즈 관광업계의 비즈니스 장인 ‘제6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Cruise Travel Mart)’를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본 행사는 국내‧외 크루즈 관광사업 관계자간 방한 크루즈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각 국가별 크루즈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만,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크루즈 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 국내 지자체, 항만공사, 크루즈 선사, 크루즈 전문여행사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루즈 관광 해외 전문가*의 한국 크루즈 발전방향 및 각 국의 크루즈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5대 기항지(인천, 여수, 부산, 제주, 속초) 소개 및 국내‧외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가 진행된다.

한편, 해외 참가자들은 26일 트래블마트에 이어 27일부터 이틀간 인천, 부산, 여수 지역 크루즈 항만 인프라 시찰과 주변 관광자원 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방한 크루즈관광객은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총 17만17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 주상용 테마관광팀장은 “도쿄지사, 타이페이지사, 뉴욕지사, 런던지사, 프랑크푸르트지사 등 5개 크루즈 거점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지속적인 크루즈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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