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근대건조물 보전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실시

]창원시, 근대건조물 심의위원회 개최<사진:창원시>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일 창원시 근대건조물 보전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를 위한 창원시 근대건조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우리시 근대건조물 보전 및 활용 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창원의 정체성 확립 및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 도시재생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2014년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창원시 전역의 근대건조물 실태조사 및 보전·활용에 관한 기본방향 제시 및 사업 계획, 지원에 관한 사항, 문화·관광인프라 확충, 특화거리 조성 및 도시재생 연계 활성화 방안, 기타 보호 정책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내년 9월초 최종 기본계획서가 나오게 된다.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은 “이번 착수 보고에 이어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근대건조물 심의위원들과 용역 업체 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창원시가 근대문화유산을 더 잘 보전하고 도시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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