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동지중학교(교장 김학성)는 2019. 10. 14.(토) 무한도전-레포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여명의 학생들이 대구에 있는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을 방문하여 에코어드벤처체험을 진행하였다.

본교 무한도전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적 욕구를 해소함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성취감 및 자율성, 창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간고사 시험기간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마지막날 시험을 끝내고 대구(가창)에 위치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을 방문하여 그동안 쌓여있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연과 더불어 모험심을 기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김O찬 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에코어드벤처체험과 짚라인을 타며 스릴감속에 친구와 함께여서 더 재미있고 즐거웠다, 남O진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PC방에 가기 바빴는데 새로운 경험으로 스릴있고 짜릿함을 느꼈으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성 교장은 "평소 학업에 매진하느라 내면의 스트레스를 풀기가 쉽지 않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꿈을 더 넓고 크게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