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소비자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시가 9월2일 출시한 진주사랑 상품권 10억원 전량이 판매 완료됐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9월 2일 출시한 진주사랑 상품권 10억원 전량을 판매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발행한 진주사랑 상품권은 5,000원 권, 10,000원 권 2종 10억 원 규모로 관내 전 농협 지점을 통하여 지난 9월 2일에 출시되었으며 상품권 출시기념 및 추석, 10월 축제를 맞아 10% 할인 판매됐다.

 진주시는 당초 연말까지 판매완료를 목표로 1570여개 업소를 가맹점으로 지정하였다.

 특히 10월 축제 시에 축제 참가 음식부스를 임시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상품권 홍보와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진주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30억 규모로 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당초 목표보다 앞서, 상품권   발행 2개월여 만에 판매완료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가맹점 모집과 상품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가입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청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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