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일터지원단, 예방교육 및 상담 등 개선활동 지원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제3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을 맞아 11월 한달 동안 고용차별예방 워크숍 및 인사담당자 교육, 차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국 6개 지역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하 차일단)은 ▷차별예방교육 ▷차별진단 및 상담, ▷차별개선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캠페인을에(서울, 경인, 대전, 대구, 경남, 전북) 사무소를 두고 차 통해 비정규직 고용차별을 예방·개선하는 전문기구로 전국 6개 지역별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과제인 ‘비정규직 차별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11월 둘째 주를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사무소(소장 손민혜)는 11월 1일(목)∼ 2일(금) 모항해나루리조트에서 전북지역 노‧사‧정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금지 및 불공정한 원⋅하청 관계개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사무소(소장 이종현)는 11월5일(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비정규직 고용사업장 인사노무관리자를 위한 집체교육을 진행했고, 구로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 및 근로자,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고용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인사무소(소장 박문배)는 11월 7~8일(금)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과 개선’을 주제로 비정규직 고용사업장 인사노무관리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고, 부천시여성회관 및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부천시만들기 공동캠페인’을 벌였다.

경남사무소(소장 이남우)는 11월6일(수), 창원지역 비정규직 다수고용사업장 인사노무담당자 230여명 대상 ‘비정규직 차별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11월7일(목)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시노사민정,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비정규직 관련 기관과 협업해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8일(금)에는 비정규직 사업관련 기관 및 창원지청 관내 진단사업장 담당자 70여 명과 함께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개선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사무소(소장 이승재)는 11월 13일(수)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차별개선일터혁신분과위원회 회의개최와 더불어 ‘비정규직 차별예방 캠페인’을 2.28기념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대전사무소(소장 김종효)는 지역시민들로 하여금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외 4개 지청 공동으로 11월 한달 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릴레이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차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이 운영하는 ‘비정규직고용차별 개선 전문기구’이며, 비정규직 다수고용사업장의 사업주, 인사노무담당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통해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가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문제 예방 및 개선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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