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소주방 등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대상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창원시>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안전과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 우려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호프집, 소주방 등)중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및 반입 여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청소년 주류판매‧제공‧반입 여부 ▲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원재료 사용여부 ▲ 식자재 보관상태 ▲ 식품 등의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 영업주와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상태, 식중독예방, 고객응대 친절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숙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탈선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위주로 집중 점검하고 위반업소는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차단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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