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고3·중3 학생과 교사' 위한 소통·공감 축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 릴레이 한마당’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대입 수능과 고입 내신 등 진학준비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학생과 교사들의 공연이 부산시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부산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22일~12월20일까지 기간 중 13일간 부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 릴레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5일간의 음악회와 8일간의 연극제로 펼쳐진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년 단위로 단체관람 신청을 받은 결과 1대1.5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음악회에는 ▷전국 최초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인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부산교사합창단 ▷부산교사오케스트라 ▷행복드림합창단 ▷교사국악관현악단 등 선생님들로 구성된 5개의 단체가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을 위로·격려한다.

연극제에는 덕문여자고등학교 등 8개 학교의 학생 연극동아리가 나와 공연을 펼친다.

부산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제태원 관장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고3, 중3 학생들에게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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