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1일 하반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관동 숨은자원찾기<사진제공=공주시>

 

신관동새마을회와 마을 이‧통장 등 주민과 함께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각종 재활용 폐기물과 영농 폐기물 등을 수거해 판매함으로써 환경오염도 줄이고 재정상황도 개선하는 환경시책 중 하나로 매년 1회 이상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관동새마을회 및 월미2통 주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열흘 간 농지에 방치된 재활용 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등 약 1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신관동장은 “분리수거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공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은 지난 18일 쌍신동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약 1만 8000매의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환경시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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