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33개 공배센터에 방한복 700벌, 비옷 470벌 지급

임영섭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이 남춘천 공동배달센터에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28일 전국 233개 신문공동배달센터(이하 공배센터)에 방한복과 비옷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언론진흥재단은 새벽 추위와 비바람을 맞으며 신문유통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는 배달원들을 위해 방한복 700벌과 비옷 470벌을 마련해 공배센터 인력 규모에 따라 5벌부터 1벌까지 지원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공배센터에 소화기를 지급해 화재예방에 대비하도록 하는 한편 재해보험에도 가입해 공배센터의 자산 안전성을 강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산간벽지 독자들에게 신문을 배달하는 공배센터 배달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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