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포럼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민참여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월29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더 나은 자치주권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광화문1번가 누리집 또는 SNS에서 제안 발표가 실시간 중계되고 시청자가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참여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18년 7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계획’을 발표, 마을조직·마을입법·마을재정·마을계획·마을경제 등 5대 분야에 걸쳐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12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9년 6월4일 제1차 열린소통포럼(주제: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참여제도 개선방향’) 개최 결과 ‘시민중심의 자치분권 모델 확립’을 정책과제로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시민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포럼은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추진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협업해 더 나은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우선 세종특별자치시가 현장에서의 시민참여 추진 현황을 브리핑 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민간 제안 발표 후에 5개 분야별로 국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테이블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오늘 2019년 마지막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민참여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이다. 향후에도 중앙과 지역이 협업해 국민참여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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