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쏘카와 업무협약···“2대 시범 운영후 확대 고려”

경기도시공사와 (주)쏘카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 이하 공사)와 ㈜쏘카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주차난 해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29일 공사 판교사업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 공유문화 확대 ▷비용저감 제고 ▷공유차량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경기기업성장센터’ 건물에 시범적으로 카셰어링 존을 설치하고 공유차량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교통혼잡 개선도 및 입주기업 만족도 등을 고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체로의 확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차량구매 및 관리비용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며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주차난 해결, 교통 혼잡 완화 등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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