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8 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도내 우수농산물 전시판매홍보

[경남=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가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수원 메가쇼 2019 행사에 선보여 최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수시장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는 한우, 곤충, 딸기 등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 사업을 알리고 청년회원농가와 농가형 가공상품 등을 전시하고 홍보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한우, 딸기, 곤충 3개 사업단은 육포와 소고기, 딸기생과와 동결건조, 아이참고소애분말, 풀잎애 고소애누룽지 등 3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농가형 가공상품 시장론칭을 위해 우리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원들이 참가해 우수 농가형 가공 상품 경남관 6개 부스에서 된장, 감식초, 도라지조청 등 60품목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농특산물 홍보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회원들은 마케팅 역량강화와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국내 대형 유통사 엠디(MD)와 1:1 구매와 수출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우리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장 박재연 대표(솔태배기농원)는 “메가쇼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내수 판로개척과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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