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에 신청
입주기업 창업 지원, 졸업기업 사후 관리,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 관리 등 수행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답십리동에 위치해 있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총면적 2,897.88㎡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위탁 사무는 ▷입주기업 역량 강화(재무회계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입주기업 창업 지원(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졸업기업 사후 관리 및 창업 지원 연계 강화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창업 네트워크 조성 및 관리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실,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 관리 등이다.

위탁운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창업지원센터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한 실적이 있는 지역 내 대학 및 비영리법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신청서류 접수 마감일 기준, 면허‧허가‧등록이 돼 있지 않거나 휴‧폐업, 업무정지, 부당업체 지정 등의 상태에 있는 기관은 응모할 수 없다.

위탁운영에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2020년 1월7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위탁기관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서 및 제안 설명 등을 거쳐 1월 중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에 게시된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경제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창업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민들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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