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원격지 근무자와 소통은 메신저가 가장 많아

[환경일보]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2019년 12월23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57명(남성 62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소통 수단’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족과의 소통 수단은 모바일 전화가 가장 많은 반면, 사내에서 원격지 근무자와의 소통은 메신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멀리 떨어진 가족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이라는 내용으로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41.7%)’가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메신저(37.4%)’ ▷‘유선전화(9.9%)’ ▷‘영상통화(5.8%)’ ▷‘SNS(3.5%)’ ▷‘모바일 문자(1.0%)’ ▷‘이메일(0.7%)’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소통할 때는 영상통화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이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사내에서 원격지 근무자와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메신저(42.6%)’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모바일 전화(28.7%)’ ▷‘유선전화(18.8%)’ ▷‘이메일(3.6%)’ ▷‘SNS(3.2%)’ ▷‘모바일 문자(1.7%)’ ▷‘영상통화(1.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당신이 거래처/고객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38.3%)’가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유선전화(31.8%)’ ▷‘메신저(14.0%)’ ▷‘이메일(9.1%)’ ▷‘모바일 문자(3.0%)’ ▷‘SNS(2.5%)’ ▷‘영상통화(0.8%)’ ▷‘우편(0.3%)’ ▷‘설문 커뮤니케이션(0.3%)’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나우앤서베이>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가족 및 고객/거래처와는 모바일 전화 소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와는 ‘메신저’ 소통 비율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장인들은 소통 대상과 관계없이 유선전화, 모바일 전화, 메신저’ 등 3개 소통 수단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는 가족과 소통할 때는 영상통화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이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622명, 여자 435명, 총 1057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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