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1일까지 지원

[청도=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만20~40대의 A형간염 감염시 합병증에 따른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은 만 20~40대(1970~1999년생)이면서 만성 B형간염 환자,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이다.

접종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개인별로 알림문자와 안내문을 받게 되며 20~30대(1980~1999년생)는 1월 13일부터 항체검사 없이 6개월 간격 2회, 40대(1970~1979년생)는 2월 1일부터 무료항체검사 후 음성자의 경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청도군의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4개소이고 청도대남병원, 제일의원, 정내과의원, 현광의원에서 접종 및 항체검사 가능하며 청도군보건소에서도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고위험군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완료하여야 6개월 뒤 2차 예방접종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의료기관별 백신보유현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연락하고 방문해야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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