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철도차량사업소 방역대응체계 점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6일(월), 철도공사 대전 철도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대전 철도차량사업소에서 철도공사의 방역대응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손 차관은 “철도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이 중요하므로 총력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위험에 직접 노출된 상황에서 방역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승객을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차질 없이 보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를 받은 후 손 차관은 철도차량사업소 입고차량에 대한 방역활동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한 뒤 노고를 격려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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